라이덴프로스트 효과

1. 라이덴프로스트 효과

 

 

 

혹시 여러분들은 가끔 달궈진 프라이팬에 물을 뿌렸는데

물이 작은 공 모양을 유지하면서 데굴데굴 굴러 다니는 모습을 보신 적 없으신가요?

만약 있다면 이때 발생한 현상이 바로 라이덴프로스트 효과입니다.

 

 

 

 

라이덴프로스트 효과는

어떤 액체가 그 액체의 끓는점보다 훨씬 더 뜨거운 부분과 접촉할 경우

빠르게 액체가 끓으면서 증기로 이루어진 단열층이 만들어지는 현상입니다.

 

 

 

 

이 효과는 존 고틀롭 라이덴프로스트가 그의 저서인

"A Tract About Some Qualities of Common Water"에서 처음 논의하면서

그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라이덴프로스트 효과가 일어나는 온도를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심지어 액체 물방울의 부피가 서로 동일하더라도

라이덴프로스트 효과는 복잡한 표면 성질, 액체 내의 불순물 등 상당히 여러 성질에 의존하기 때문에

라이덴프로스트 효과 지점은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아주 대략적으로 프라이팬에 떨어진 물방울의 라이덴프로스트 효과 지점은 약 193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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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라이덴프로스트 효과 예시 및 관련 영상

 

아래 영상에서 보시면 한 남자가 뜨거운 용광로에 손을 넣었는데도,

라이덴프로스트 효과에 의해 아무런 부상을 입지 않는 모습입니다.

 

 

 

 

또한 뜨거운 용액에 손을 넣어도 화상을 입거나 다치지 않는 이유도 라이덴프로스트 효과가 발생한 것입니다.

정말 신기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라이덴프로스트 효과에 대해 다루어 보았습니다.

혹시라도 집에서 절대 따라하는 일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