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코커스와 프라이머리란?!

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근 트럼프와 바이든의 대결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키워드로 부상한 것은 바로 미국 대선이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 대선의 진행방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대선 즈음이면 '코커스'와 '프라이머리'라는 용어가 자주 언급되는데

이 두 가지 용어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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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대선 일정 진행 순서

1) 예비선거기간[2월~]: 전국 전당대회에 참여할 각 주(州) 별 대의원 선출을 위한 코커스 혹은 프라이머리 진행

2) 전당대회[7~8월]: 양대 정당의 후보자 확정 과정

3) 선거인단 선출[11월]: 각 주의 유권자들의 선거인단 선출

4) 선거인단의 대통령 선출[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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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커스 & 프라이머리

코커스(Caucus)와 프라이머리(Primary)는 미국의 대통령 선거를 위해 각 정당별 후보를 선정하는 두 가지 방식입니다.

 

코커스란 '전당대회'라는 행사에 보낼 대의원단과 대의원이 전당대회에서 투표할 후보자를 정하는 당원대회이며,

프라이머리란 비밀투표를 통해 전당대회에 보낼 대의원단을 선출하는 예비선거의 개념입니다.

 

조금 더 말을 풀어보자면,

코커스는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당원들이 모여 토론을 진행한 후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 이름이 적힌 팻말 뒤에 줄을 스거나 공개적으로 손을 들어 승자를 가리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각각의 주마다 코커스를 진행하는 방법도 제각각이죠.

보통 학교나 운동장 등 공개적이고 넓은 장소에서 진행 후 1부 토론과 2부 투표의 형태로 진행됩니다.

코커스의 특징은 공개투표로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코커스를 시행하는 주는 아이오와 주를 포함하여 13개 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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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란 비밀투표를 통해 후보를 선출하는 방법입니다.

프라이머리는 당원 자격이 없어도 투표 가능항 오픈 프라이머리 방식과 공식 당원들만 참석 가능한 클로즈드 프라이머리로 구분됩니다.

 

뉴햄프셔 주 등 총 37개의 주가 프라이머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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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경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사람들은 '아이오와 코커스'와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결과를 주목합니다.

왜냐하면 아이오와 주와 뉴햄프셔 주가 2월 초 미국 전역에서 처음으로 각각 코커스와 프라이머리를 진행하기 때문이죠.

통상 사람들은 이 두 주의 결과에 따라 대선 판세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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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당대회

각 주별로 대의원이 선출된 후 각각의 전당의 전당대회(National Convention)가 개최됩니다.

 

이 전당대회는 당원을 대표하는 대의원들이 참가하여 각 정당의 대통령 후보자를 결정하기 위해 개최하는 회의입니다.

참고로 미국 대통령 임기가 4년이기 때문에 4년마다 대선이 열리는 해에 진행됩니다.

전당대회에서는 대의원의 과반수를 득표해야 대선 후보로 선출되며, 이를 '매직넘버'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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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선거인단 선출 및 선거인단의 대통령 선출

전당대회를 통해 각 정당의 대통령 후보자가 확정된 후

11월 첫 번째 일요일 다음의 화요일이 되는 날, 승자독식(Winner-takes-it-all) 제도에 따라 각 주의 선거인단 표를 획득하게 되고,

12월 중순 그 선거인단이 각각 지지하기로 약속한 후보자에게 투표하며 선거가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