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테스형 뜻과 유행이유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2020년 9월 30일 수요일 바로 어제였습니다.

추석을 맞아 우리나라의 명가수 나훈아씨의 비대면 콘서트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가 방송되었습니다.

 

이번 방송은 코로나19를 비롯한 다양한 위기에 지쳐가는 우리 국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 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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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번 방송은 그냥 방송에 지나지 않고 유튜브 등 다양한 SNS에서 화재가 된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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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청률

이번 나훈아씨의 콘서트는 서울에서 제주, 일본, 덴마크, 호주, 짐바브웨 등 전 세계에 퍼져있는

1000여 명의 팬들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중계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리고 무려 29.0%의 시청률을 달성하며 추석 연휴 첫날 지상파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방송 송출은 KBS에서 했으니 아주 대박이었겠습니다.

또한 오는 3일 밤 10시 30분에 이번 방송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내용이 방송될 예정이라고 하니

또 우리에게 얼마나 큰 파급력을 몰고 올지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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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테스형!

이번 방송에서 나훈아씨의 신곡 "테스형!"이 공개되었습니다.

뭔가 굉장히 재미있고 궁금한 제목이죠. 노래 또한 재밌고 좋은 것도 한몫했겠지만

많은 시청자분들이 테스형이 뭔지도 궁금하고 왜 이런 노래를 만들었을까 궁금해하면서 화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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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테스형의 테스는 바로 소크라테스였습니다.

그래서 가사에 왜 소크라테스를 썼을지 조금 더 알아보니 슬픈 사연이 있었습니다.

바로 테스형, 곧 소크라테스가 나훈아씨의 돌아가신 아버지를 지칭하는 의미였습니다.

나훈아씨는 이번 신곡을 아버지의 산소에서 작곡을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노래에 산소나 천국이라던지 관련된 단어를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보다는

소크라테스를 형이라 풀어낸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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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가사를 참고하시면서 테스형이라는 부분을 아버지로 읽으면

나훈아씨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쩌다가 한바탕 턱 빠지게 웃는다 그리고는 아픔을 그 웃음에 묻는다 그저 와준 오늘이 고맙기는 하여도 죽어도 오고 마는 또 내일이 두렵다 아!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사랑은 또 왜 이래 너 자신을 알라며 툭 내뱉고 간 말을 내가 어찌 알겠소 모르겠소 테스형 ​ 울 아버지 산소에 제비꽃이 피었다 들국화도 수줍어 샛노랗게 웃는다 그저 피는 꽃들이 예쁘기는 하여도 자주 오지 못하는 날 꾸짖는 것만 같다 아! 테스형 아프다 세상이 눈물 많은 나에게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세월은 또 왜 저래 먼저가본 저세상 어떤 가요 테스형 가보니까 천국은 있던 가요 테스형 ​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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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힘들어하는 이 시기에 국민에게 힘이 되어준 국민 가수 나훈아씨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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