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평양냉면 맛집인 양재역 봉피양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봉피양은 돼지갈비 같은 고기로도 유명하지만 평양냉면 맛집이기도 하죠.
특히 점심에 냉면 한 그릇 먹고 가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그럼 당연히 결론부터 적어드려야겠죠? 제가 직접 다녀오며 느낀 후기평입니다.
1. 평양냉면 맛집다운 깔끔한 맛 2. 친절하신 직원분들 3. 가성비를 고려하신다면 한번 고민하게 될 수 있음 |
양재역 봉피양 메뉴판입니다.
저는 평양냉면과 비빔냉면, 그리고 녹두빈대떡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빠르게 메뉴와 밑반찬이 나옵니다.
역시 양재역 봉피양하면 평양냉면이죠.
맑아 보이는 육수에 탱글한 면과 고명이 이쁘게 올려져 있습니다.
평양냉면은 함흥냉면이랑은 다르게 뭐랄까 밍밍한 맛이 특징이죠.
그리고 면발도 엄청 쫄깃하지 않고 툭툭 끊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빔냉면은 정말 지금 사진으로 봐도 먹음직스럽게 생겼습니다.
새빨간 소스와 면을 버무리면서 침이 고이게 되더라고요.
참고로 면발이 길어 비비기 힘들어 가위를 부탁드렸습니다.
그런데 평양냉면은 되도록 잘라먹지 않는 게 맛을 유지하는 방법이라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안 자르고 먹으려 했으나 나중에 그냥 잘라먹었습니다ㅎㅎ)
녹두빈대떡의 경우 양도 정말 푸짐하고 간장 소스에 찍어먹으니 반찬으로 딱 알맞았습니다.
저는 여기서 일전에 메밀전도 먹어보았는데요, 양재역 봉피양은 기본적으로 음식을 잘하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메밀전도 맛있었으니 기회 되면 한번 주문해보세요^^.
양재역 봉피양의 내부 모습입니다.
양재역 봉피양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테이블 자리와 룸 자리가 모두 있어 회식장소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복층을 다 쓰고 있어서 그런지 공간도 되게 넓고 계산도 위아래 층에서 다 가능하더라고요.
그리고 요즘 시기가 시기인지라 포장 주문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혹시 집에서 직접 평양냉면을 해드시고 싶은 분이라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렇게 양재역 봉피양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기회가 되실 때 점심에 가볍게 평양냉면 한 그릇 하러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맛집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맛집] 도원 스타일 - 압구정점은 그냥 그런 두번은 안갈 중국집 (1) | 2020.12.28 |
---|---|
[서울 맛집] 학동역 레스토랑겸 베이커리 빠비뚜엡(5B2F) (0) | 2020.12.28 |
[서울 맛집] 마제소바와 돈카츠는 삼성역 부타이 무조건 강력 추천!!! (0) | 2020.12.28 |
[강남 와인할인매장] 노블레스 포도상회에서 저렴하게 와인을 구입해요 (0) | 2020.12.28 |
[서울 맛집] 강남역 고기집 추천 '반갑다 하대포' (0) | 2020.12.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