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맛집] 냉우동 맛집 이나니와요스케 여의도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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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냉우동이라는 음식을 아시나요?

일본에서 유명한 음식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정통으로 다루고 있는 음식점이 있어서 추천 드리고자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여의도에 위치한 냉우동 맛집 이나니와요스케라고 하는 식당입니다.

2018 미쉐린 빕 구르망에 선정되었고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던 유명한 음식점입니다.

 

참고로 이나니와요스케라는 식당명에 대해 궁금해서 찾아보았는데요,

일본에서 건면우동으로 유명한 이나니와 일가가 있었고,

건면우동기법의 계승자였던 사토 요스케가 창업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토 요스케의 이나나와 우동이 한국에서는 "이나니와요스케"라는 이름으로 오픈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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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니와요스케는 서울에 여의도점과 시청점 두 군데가 있습니다.

그리고 송도에도 이나니와요스케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 리뷰할 곳은 이나니와요스케 여의도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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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평일 11:00 ~ 23:00

(브레이크 타임 14:00 ~ 17:00)

토요일, 일요일 휴무

 

먼저 제가 직접 다녀온 후기평부터 말씀드리는게 도움이 되시겠죠^^?

1) 음식의 퀄리티는 매우 만족(냉우동은 꼭 한번 드셔보세요!) 2) 분위기 및 직원분들의 서비스도 매우 만족 3) 가성비를 고려하신다면 다시 한번 고민해보시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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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니와요스케 여의도점은 여의도역 근처 에스트레뉴 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테이블 자리, 다다미 자리 그리고 룸 또한 구비되어 있어 친목, 회식 등 다양한 목적으로 방문하기 적합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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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니와요스케 여의도점 메뉴판입니다.

저는 점심에도 와본 적이 있는데 저녁이랑은 메뉴판이 달랐습니다.

점심이나 저녁이나 메뉴가 참 다양하게 많더라고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205번 세이로 간장 츠유 & 참깨미소 츠유, 507번 에비크림 고로케,

808번 혼마구로 아카미, 그리고 니혼사카리 다이긴죠라는 사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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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주문하면 이렇게 두부 튀김을 먼저 서빙해줍니다.

맛은 버섯 향이 진하게 나서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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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뒤이어 세이로가 나왔습니다.

차가운 우동을 일본 말로 세이로라고 부르며, 이나니와요스케가 유명한 이유가 바로 이 세이로 때문입니다.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면발의 윤기와 찰기가 우윳빛을 내고 있고, 탄력이 강해 매우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면입니다.

참고로 이나니와 우동은 일본에서 고급 선물로 인기가 있다고 하고, 이나니와요스케에서도 따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아래 링크는 냉모밀 구매 링크입니다^^. 이나니와요스케 냉우동면은 직접 방문해서 살 수 밖에 없어서 훌륭하게 대체할 수 있는 냉모밀 링크를 올려보았으니 참고해주세요^^)

애지미 사계절 시원한 냉모밀 생면 세트 3인분 4 900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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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츠유와 참깨미소 츠유 두 가지 소스가 있는데요,

둘 다 정말 맛있는데 저는 참깨미소 츠유가 참 중독성 있게 느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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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에비크림 고로케가 나왔습니다.

새우크림 고로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로케 총 세 개가 나오는데요, 고로케가 정말 넘사벽급으로 맛있습니다.

이 고로케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았습니다.

한입 베어 먹었을 때 새우 살이 씹히면서 부드러운 크림이 식감과 맛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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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완두 콩입니다.

갑자기 완두 콩이 나온 이유는 주문했던 혼마구로 아카미가 시간이 좀 걸려서

주방에서 대기하는 동안 먹으라고 서비스로 주셨더라고요.

완두 콩에 소금을 치고 따뜻하게 데워서 나왔는데요,

생각보다 완두 콩이 아무 생각 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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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은 곧바로 혼마구로 아카미가 나왔습니다.

참다랑어의 붉은 살을 사용한 사시미라고 하네요.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비주얼부터 침이 고이게 하는 요리입니다.

맛은 굳이 설명드릴 필요도 없을 것 같네요.

입에서 녹아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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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니혼사카리 다이긴죠라는 사케는 정말 제 취향에 맞았었습니다.

16도여서 도수도 적당하고 500ml의 용량도 음식과 같이 천천히 마시기에 적당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하이트진로의 참나무통 맑은이슬과 맛이 굉장히 유사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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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은 굴튀김입니다.

사실 저희가 처음에 시킨 음식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직원분께서 굴이 제철이어서 그날 굴튀김이 주방 추천 메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주문한 음식을 먹다 보니 양이 살짝 애매할 것 같아서 잘 됐다 싶어 주문해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잘 시켰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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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전에 이나니와요스케 시청점도 방문해 보았는데요,

두 군데 다 맛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느껴졌고, 여의도점이나 시청점 두군데 다 맛있었습니다.

(송도 이나니와 요스케도 있다고 하는데 거기는 가보질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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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니와요스케 여의도점은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북적북적하고 웬만해선 예약을 미리 해야 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저녁 시간에는 전반적으로 한산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이나니와요스케 냉우동은 기회가 되면 꼭 한번 접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나니와요스케 서울여의도점